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 황선홍호에 중국 ‘소림축구’ 경계령이 내려졌다.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4세 이하(U-24)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35분(이하 한국시각)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른다.앞서 대표팀은 지난 15일 열린 1차전에서 3-1 완승을 거뒀다. 전반을 0-0으로 마쳤지만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엄원상(울산)의 멀티골을 앞세워 3-1 완승을 거뒀다.하지만 출혈이 적지 않았다. 전반부터 송민규(전북)와 고영준(포항)이 상대 거친 플레이에 고통을 호소하는 등 조짐이 심상치 않았다